[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서귀포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설립 목적]

서귀포소방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화재를 예방·경계·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 질서의 유지와 복리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서귀포소방서는 1980년 7월 8일 대통령령 제9950호에 의거하여 설치승인이 되고, 1980년 8월 21일 제740호 제주도소방서 조직규칙이 공포되어 남제주군 관할 하에서 1서 2과 4계 1파출소로 서귀읍민관[현 서귀포시민회관] 2층을 임시청사로 활용하여 8월 8일 개서하게 되었다.

1981년 7월 1일 서귀읍과 중문면을 통합하여 서귀포시제를 실시하였는데, 이전까지 남제주군 관할 하에 소속되어 있던 서귀포소방서는 이때부터 서귀포시로 조직이 개편되어 서귀포시 지역만을 관할구역으로 하였으며, 남제주군 지역의 소방업무는 남제주군의 관할 하로 남게 되었다.

이후 1990년 2월 19일 대정파출소와 표선파출소가, 1991년 5월 18일에는 성산파출소가 각각 제주도소방서 조직규칙 제1259호와 1343호에 의거 직제 신설되어 서귀포소방서 관할권으로 흡수되었다.

1992년 1월 1일 소방업무가 광역체제로 전환되면서 1992년 12월 31일 소방기간설치 및 정원에 관한 규정 개정에 의거, 남제주군 전 지역이 서귀포소방서 관할구역으로 조정되었다.

이후 2003년 6월 16일 서부소방서 개서에 따라 남제주군 지역 중 서부권에 위치한 대정파출소와 안덕파출소가 서부소방서로 이관되었으며, 2008년에는 동부소방서가 개서함에 따라 성산·남원·표선 파출소가 동부소방서로 이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소방행정과는 인사·교육·상훈, 예산·장비 등 행정지원업무를 담당하며, 현장대응과는 화재예방 및 진압, 구조·구급 등 현장 지휘통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119센터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 현장 대응업무를, 119구조대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현장 인명구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소방서는 현재 2과[소방행정과·대응구조과], 5담당[소방행정·예산장비·예방지도·대응조사1·대응조사 2], 119구조대 1개소와 119센터 4개소[동홍·중문·대륜·효돈]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인력은 106명[본서 24, 센터·구조대 82]으로 서귀포시 지역 12개 동을 관할하고 있는데, 관할 면적은 254.87㎢[제주도 전체면적의 13.8%], 세대수는 3만2222세대[제주도 전체세대의 14.8%], 인구는 8만3533명[제주도 전체인구의 14.7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