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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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猊洞支石墓群-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
시대 | 선사/철기 |
집필자 | 강창화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3년 7월 2일 - 상예동지석묘1호~5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27~제2-31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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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상예동지석묘1호~5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 |
소재지 | 상예동지석묘1호~5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일대 |
성격 | 지석묘|고인돌 |
크기(높이, 지름) | 제1호-장축 310cm, 단축 235cm, 두께 105cm|제2호-장축 280cm, 단축 220cm, 두께 50cm|제3호-장축 300㎝, 단축 220㎝, 두께 70㎝|제4호-장축 290㎝, 단축 170㎝, 두께 70㎝|제5호(미지정)-장축은 280㎝, 단축 170㎝, 두께 100㎝|제6호-장축은 210㎝, 단축은 150㎝, 두께 50㎝ |
소유자 | 강동오 |
관리자 | 서귀포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에 있는 초기 철기 시대[耽羅初期]의 무덤 6기.
[개설]
상예동지석묘에는 남방식 고인돌과 개석식 고인돌이 혼재하고 있으며, 5기만이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1기[제5호]는 미지정 유적이다.
[형태]
고인돌 제1호는 상예동 1514번지의 속칭 ‘난이머들’ 과수원의 중심에 있다. 이 중 1514번지 내에는 3기가 존재하고 있는데 3기의 고인돌은 삼각형태의 배치를 이루고 있으며 각각의 고인돌간의 간격은 대략 10m 내외에 배치되어 있다. 이 고인돌의 장축방향은 N40°W로, 장축은 310㎝, 단축은 235㎝, 두께는 105㎝이다. 원형으로 돌아가는 적석렬 틈새와 지석사이에서 적갈색토기편이 수습되었다. 상석의 상면에는 5~6개 정도의 성혈이 확인된다.
고인돌 제2호는 상석이 지표에 맞닿아 있어 개석식 지석묘로 추정되며 상석의 장축방향은 N20°W이고 장축은 280㎝, 단축은 220㎝, 두께는 50㎝이다.
고인돌 제3호의 지석은 네 모서리부분에 직경 20㎝ 정도의 자연석으로 고여 있다. 상석의 장축방향은 N40°W이며 장축은 300㎝, 단축은 220㎝, 두께는 70㎝이다.
고인돌 제4호는 상예동 1527번지에 위치하며 상석이 장타원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북서쪽이 들려져 있다. 상석 하부에는 지석 외에 잡석들로 채워져 있다. 장축은 N10°W 방향으로 장축의 길이는 290㎝이고 단축은 170㎝, 두께는 70㎝ 정도이다.
고인돌 제5호[미지정]는 상예동 1537번지에 위치하며 상석은 주택의 담장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연결되며 담장이 상석의 상면을 가로질러 축조되어 있다. 정남북의 장축방향을 이루고 있으며 장축은 280㎝, 단축은 170㎝, 두께는 100㎝이다.
고인돌 제6호는 상예동 1193번지에 위치하며 평면은 대체로 장타원형에 가까운 장방형을 띠고 있으며 상석의 상면에는 성혈(性穴)이 20여개가 남아있다. 상석의 장축은 210㎝, 단축은 150㎝이며 두께는 50㎝ 정도이다.
[출토 유물]
최근 고인돌 주변에 보호목을 설치하면서 파놓은 흙에서 유물을 수습하였다. 유물은 상예동 1, 2호 지석의 주변에서 확인되었다. 수습유물은 탐라 초기[탐라형성기, B.C.200~A.D. 200]의 삼양동 유적과 도내 여타 지역에서 발견되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주류를 이룬다.
[의의와 평가]
상예동지석묘1호~5호은 대평리·동일리 일대의 고인돌군과 함께 제주도의 한라산 남쪽지역에 존재하는 최대 규모의 고인돌군이며 지하형에 무덤방을 둔 남방식과 개석식 고인돌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곳의 고인돌 형식이 남원읍 신례리 고인돌의 입지와 축조방식이 서로 유사하여 탐라 형성기에 한라산 남쪽 일대 주민집단의 교류와 접촉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2003년 7월 2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27호~제2-3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