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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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琴山 |
이칭/별칭 | 금산(禁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153-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만익 |
전구간 | 금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153-2번지 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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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사계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
성격 | 오름|산 |
면적 | 67,769㎡ |
둘레 | 1,556m |
높이 | 표고 63.5m, 비고 34m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오름.
[명칭 유래]
금산은 오름의 모양새가 거문고처럼 생겼다고 하여 ‘금산(琴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한편, '금산'의 한자 차용 표기로 ‘금산(禁山)’, 곧 입산을 금지했던 산을 의미한다는 설도 있다.
[자연환경]
금산은 응회[tuff]의 퇴적암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친 침식 작용의 결과로 화구의 외륜 일부만이 남아 있다. 원래의 화구는 현재의 화산체에서 서쪽으로 큰 원을 그리면 추정이 가능하다. 단산과 금산을 구획하는 '새미고개'라고 하는 고갯마루의 길가 노두는 서로 다른 층리 구조를 보여 준다. 단산 응회구[tuff cone]층 금산 응회환[tuff ring]이 부정합으로 놓여 있다.
[현황]
금산의 총면적은 67,769㎡이며, 둘레 1,556m, 표고 63.5m, 비고 34m이다. 단산 서쪽 기슭과 맞대어 남쪽 방향으로 길게 누워 있는 형태를 하고 있다.
금산은 단산과 ‘새미 고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나뉘어져 있다. 새미 고개는 대정읍의 대정향교에서 인성리로 가는 고갯길을 말하며, 고갯길을 지나 오름의 정상까지는 10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남아 있는 오름의 정상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안덕면 사계리와 대정읍 인성리의 경계가 되고 있다. 산정부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기슭 자락에까지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