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동흥남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군산고등학교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바른 인성의 군고인 육성, 창의와 실력을 갖춘 세계 속의 군고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성실, 창의, 협동이다.

[변천]

군산고등학교는 1923년 3월 29일 5년제 군산 중학교로 설립되었으며, 당시 도내에서 하나뿐인 일본인을 위한 교육기관이었다. 1951년 8월 31일 교육법 개정에 따라 군산 중학교와 군산고등학교로 분리되었고, 1959년 9월 1일 군산 종합 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1962년 12월 3일 학칙을 변경하여 인문과, 농과, 공과, 상과의 설치를 인가 받았고, 1964년 11월 28일에는 보통과, 전기과, 상과, 기계과, 원예과, 축산과, 화공과를 설치하였다. 1975년 3월 1일 군산 공업 고등학교를 분리, 신설하고 군산고등학교로 환원하였다. 1988년 7월 20일 현재의 소재지인 군산시 팔마로 177[동흥남동 402-1]로 이전하였고, 2010년 3월 1일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로 전환하였다. 2014년 2월 7일 제87회 졸업식에서 240명이 졸업하였다.

[교육 활동]

군산고등학교는 노력 중점 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마음 가꾸기[氣], 사랑 베풀기[氣], 미래 꿈 찾기[氣], 세상 속 살기[氣]의 내용으로 사기[4氣]를 높여주는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는 국토순례 체험활동, 두레공동체 체험학습, 부모님과 함께 하는 지리산 등정 및 래프팅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백두산 정기를 타고 내려 온/ 한민족 자손들이 자리 모아/ 깃발을 날린다오 군산고등학교/

2. 교목은 진리의 표상인 소나무이며, 교화는 정열과 예지의 상징인 장미이다.

[현황]

2014년 현재 총 24학급에 71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교장과 교감을 비롯하여 51명의 교원과 일반직, 행정직 등 7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시설로는 일반 교실, 관리실, 강당, 어학실, 음악실, 과학실, 시청각실, 교과 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