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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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나락 등짐 소리,너이네 타령,벼등짐 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집필자 | 박순호 |
채록 시기/일시 | 1989년 6월 18일 - 「등짐 소리」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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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등짐 소리」채록지 -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 |
가창권역 | 등짐 소리 가창권역 - 충청남도|전라북도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노동요 |
형식 구분 | 메기고 받는 멕받 형식 |
가창자/시연자 | 이창래[남, 78세]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채록/수집 상황]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된 「등짐 소리」는 제보자 이창래[남, 78세]씨의 노랫 가락을 채록한 것이다. 당시 이창래 씨가 자꾸 거절하는 바람에 조사자는 이것 저것 예를 들면서 유도하였다. 「등짐 소리」를 유도하자, 가락은 하지 않고 말을 빨리 하는 식으로 했다.
[내용]
오오~오 허~오/
바늘 같은 몸으다가/ 황소 같은 짐을 싣고서
우리가 이 고개를/ 어이 넘아 갈꺼나
오오~오 허~오/ 우리 낭군 들어보소
오늘 쥔 양반/싸가지를 본게스리
개다리도 안 나오고/닭다리도 안 나오고
암것도 안 나오게 생겼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 오늘 등짐을/작파 허면 어떨까
오오~오 허~오/
바늘 같은 몸으다가/황소 같은 짐을 싣고
우리가 이 욕을 보는디/우리 쥔 양반
처분이 어떠 허실는 지/ 간곡히 우리가/ 사정을 해보까
오오~오 허~오/
[현황]
민요 「등짐 소리」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가사만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 현지에서조차 불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