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옥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변천]

1906년 3월 20일 조선 예수교 소속 전도인의 전도를 받은 임자일, 이달순, 전준영이 복음을 듣고 믿기로 작정한 후 구암리의 교회당으로 예배 출석함으로 남내리 교회의 설립이 시작되었다. 이후 옥구군 회현면 세장리 장제 부락 임자일의 한간 방을 차입하여 예배를 드렸는데 신자로는 임자일, 이달순, 전준명, 최상섭, 김의추, 이근성, 염마리아[이달순의 처] 등 여섯 명이었다. 1911년 최초의 직원을 조직하였는데, 당회장 부위렴 선교사[미국인], 영수 임자일, 서리 집사 이달순, 임성심, 이기조, 김동선, 문준기였다.

1911년 3월에 옥구군 옥산면 옥산리 여로 2리 이기숙의 초가 3간 1동[신자 수 ; 남 19인, 여 10인 총 29인]에 교회당을 건립하였고 1914년 5월 9일에는 옥산면 남내리 용호실 부락 525번지 초가 4간 1동을 수리 후 교회당으로 사용하였다[신자수 ; 남 19인, 여 15인, 총 34인]. 그리고 1928년 3월 11일 제 1대 임성심 장로를 장립하였다.

1934년 5월 6일 옥산면 남내리 용호실 부락 515-2번지에 대지 367㎡, 건평 66㎡의 예배당을 신축하고 조선 예수교 장로회 전북 노회 유지 재단에 편입했다. 1943년 10월 13일 제1대 담임 목사로 장하원 목사가 부임하였다.

1956년 8월 27일 옥산면 옥산리 72번지로 이전하여 건평 122㎡의 교회당을 신축하고 교회명을 옥산중앙교회로 변경하였다. 1977년 구 교회당을 철거하고 현 위치에 연건평 367㎡의 예배당을 신축하였으며1995년 성전을 증축하였다.

옥산중앙교회에서 분립된 교회로는 풍촌 교회[1949년 책임자 김동선 장로, 교인 31명], 옥산 교회[1953년, 건축 보조금 만 3천환 보조], 금성 교회[1961년, 책임자 고연옥 집사 외 교인 9명], 옥석 교회[1970년, 책임자 강판석 집사 외 교인 36명]가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8년 4월부터 ‘옥산 노인 대학’을 창립, 개학[65명 입학]하였으며, 2002년 신망애 안식관을 개원하였다가 2005년에 중단하였다. 옥산 중앙 교회의 이상적인 비전은 성령 충만한 교회, 말씀 충만한 교회, 살아 움직이는 교회, 지역과 민족을 사랑하는 교회이다.

[현황]

옥산중앙교회는 군산시 옥산면 여로 1길 3-1에 위치하고 있으며 1,500여평의 대지 위에 예배당[연건평 120평]과 교육관, 목사관이 있다. 교역자로는 이일남 원로 목사와 김점수 담임 목사, 황명헌 전도사가 있으며, 5명의 시무 장로와 2명의 은퇴 장로가 있다. 교회 조직은 24구역과 교회 학교로는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서가 있다. 남선교회에는 바울, 디모데회가 있고 여선교회로는 사라, 다비다, 한나, 에스더, 마리아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