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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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田正豊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희진 |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독립운동가.
[활동 사항]
전정풍은 1941년 11월 종교 단체 증산교(甑山教)에 가입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일본의 대륙 침략이 노골화되던 1941년 5월 전라북도 부안군 산내면에서 홍순문(洪淳文) 등이 ‘중일 전쟁(中日戦争) 발발은 강일순(姜一淳) 즉 강증산이 현세에 재림하여 조선이 독립하는 전조(前兆)라 하고 이를 위해 강일순을 교조로 하는 강력한 교단을 결성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증산교를 재정비하였는데 이에 동조하여 1941년 11월 5일경 가입하였다. 증산교 입교 후 전정풍은 증산교 교리를 실현할 교도 등을 규합하는데 힘을 쏟았고, 결사 목적의 달성을 위해 묵도 및 묵허와 같은 정신 통일의 수련 및 기원제 등의 민족 의식 함양 활동을 펴다가 체포되었다. 전정풍은 1944년 1월 10일 전주 지방 법원에서 소위 치안 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9년 건국 포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