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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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鍾祐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구희진 |
[정의]
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 출신 독립운동가.
[개설]
1919년 3월 5일 일어난 군산에서의 독립 만세 시위 운동에 참가하였다.
[활동 사항]
군산의 만세운동은 군산 장날인 3월 6일로 계획하고 영명 학교(永明學校)[현 군산 제일 중·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만들어 준비하였는데 사전에 군산경찰서 무장 경찰관 수십명이 출동하여 주도자인 박연세(朴淵世), 이두열(李斗悅) 교사 등을 강제 연행 구인하면서 거사계획이 좌절될 뻔 하였다. 그러나 계획을 바꾸어서 3월 5일을 기해서 대대적인 만세시위를 전개하여 500여 명의 시위 군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 만세를 외치고 경찰서 앞에서 구속된 교사들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임종우는 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가 체포되었다.
체포된 임종우는 1919년 3월 31일 광주 지방 법원 군산 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공소하였다. 1919년 4월 30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언도받아 상고하였으나 6월 12일 고등 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2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