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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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應元姜永武 |
이칭/별칭 | 강응원 : 자(字), 사협(士協)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두헌 |
출생 시기/일시 | 1757년 - 강응원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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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시기/일시 | 1813년 - 강영무 출생 |
몰년 시기/일시 | 1814년 - 강응원 사망 |
몰년 시기/일시 | 1867년 - 강영무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1931년 - 강응원·강영무 효자비 건립 |
묘소|단소 | 강응원 묘소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구정리 |
묘소|단소 | 강영무 묘소 -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 |
사당|배향지 | 강응원·강영무 효자비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진주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효자 부자(父子).
[개설]
강응원(姜應元)과 강영무(姜永武)는 옥구현에 세거한 진주 강씨 호부사공파(戶部事公派) 출신으로, 서로 부모와 자식 사이인데, 부모에게 지극한 효도를 다하였다. 이에 정부에서 정려(旌閭)를 세울 것을 명령하였고, 이들의 효행을 기록한 효행비가 지금도 남아 있다.
[가계]
강응원과 강영무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다. 강응원은 진주 강씨 옥구 입향조 강원전(姜元鐫)의 15세손이고, 아버지는 필응(弼鷹), 할아버지는 이권(以權), 증조할아버지는 여적(與迪)이다. 외할아버지는 고세빈(高世彬)[본관 제주], 장인은 김종하(金宗夏)[본관 도강]이고, 후처의 아버지는 김성천(金聖天)[본관 안동]이다. 친아버지는 필봉(弼鳳), 친할아버지는 이형(以衡)이다. 강영무의 장인은 고언갑(高彦甲)[본관 제주]이다.
[활동 사항]
강응원의 자(字)는 사협(士協)이고, 1757년(영조 33)에 태어나, 1814년(순조 14)에 사망하였다. 부모를 효로서 봉양함에 지극한 정성을 다하였다. 부모의 병이 깊어가자 부모의 곁을 떠나지 않고 약과 음식을 손수 차려서 부모에게 드렸고, 곁에서 변을 맛보아 가면서 부모의 병의 차도를 살펴보았다. 부모가 돌아가심에 미치자 슬퍼함이 지나쳤고, 삼년 동안 시묘 살이를 묵묵히 실천하였다.
강응원의 아들 강영무의 효행도 남달랐다. 강응원에게는 다섯 명의 아들과 두 명의 딸이 있었는데, 이들 중 강영무는 다섯째 아들이었다. 강영무는 1813년(순조 13)에 태어나, 1867년(고종 4)에 사망하였다. 강응원과 강영무 부자(父子)의 효행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자, 조정에서는 1888년(고종 25)에 이들에게 증직으로 통훈 대부(通訓大夫)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을 수여하였고, 이들의 효행을 기리는 정려(旌閭)를 세울 것을 명령하였다. 강응원과 강영무 부자의 효행을 기록한 효자비가 1931년에 세워졌는데, 지금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 서기 마을에 남아 있다.
[묘소]
강응원의 묘는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구정리에 있고, 아들 강영무의 묘는 전라북도 군산시 나운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