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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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潘岑潘瑞龍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두헌 |
출생 시기/일시 | 1419년 - 반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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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5세기 중엽 - 반잠 이천에서 옥구로 이주 |
몰년 시기/일시 | 1466년 - 반잠 사망 |
거주|이주지 | 반잠 이주지 - 전라북도 군산시 |
묘소 | 반잠 묘소 -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
성격 | 입향조 |
성별 | 남 |
본관 | 광주 |
대표 경력 | 낙안 군수|호조판서 |
[정의]
조선 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에 세거한 광주 반씨 판서공파 입향조와 광주 반씨 참의공파 입향조.
[개설]
반잠이 15세기 중반에 이천에서 옥구로 이주한 이후 후손들이 광주 반씨 판서공파를 형성하며 옥구에서 세거하여 왔다. 반잠의 조카 반서룡이 15세기 중엽에 역시 이천에서 옥구로 이주한 이후 광주 반씨 참의공파 일부가 옥구에 세거하였다.
[가계]
반잠은 광주 반씨 시조로 태조 조에 개국원종공신으로 녹훈되었고 행양군 광주백(光州伯)으로 책봉된 반충(潘忠)의 손자이다. 아버지는 선략장군 충무위 부호군을 지낸 반사덕(潘思德)이고, 외할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정택신(鄭宅信)이고, 장인은 문화 유씨이다. 반서룡은 반사덕의 손자이고, 한성 판관과 경성 판관을 지낸 반강(潘崗)의 아들이다. 외할아버지는 무안 윤씨이고, 장인은 청풍 김씨이다.
[활동 사항]
반잠과 반서룡은 옥구에 세거한 광주 반씨(光州磻氏) 입향조이다. 반잠은 1419년(세종 원년)에 태어났고, 1466년(세조 11)에 사망하였다. 낙안 군수와 호조 판서를 지냈다. 할아버지 반충(潘忠)의 묘는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고, 아버지 반사덕(潘思德)의 묘는 경기도 이천에 있으며, 반잠의 묘는 군산시 옥산면에 있다. 따라서 할아버지, 아버지, 그리고 자신 대에 걸쳐 청원에서 이천으로, 이천에서 다시 옥구로 거주지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반잠이 15세기 중엽 옥구에 입거한 이후 후손들이 군산시 옥산면 일대에 세거하여 왔다. 이들은 반잠이 호조 판서를 지냈다는 연유로 자신들을 광주 반씨 판서공파라고 불러 왔다.
한편 반잠의 조카인 반서룡도 옥구에 입거하였고 후손들이 옥구와 임피에 세거하여 왔다. 이들은 반사덕이 증직으로 병조 참의를 수여 받았다는 연유로 자신들을 광주 반씨 참의공파라고 부르고 있다. 옥구에 입거한 여러 성씨들은 어느 한 인물이 입거한 이후 그 후손들이 번창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광주 반씨는 가까운 일가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거의 유사한 시기에 다발적으로 옥구에 입거하였으며, 이들 중에는 그 후손들이 계속 옥구에 입거한 경우도 있지만, 본인만 또는 몇 세대만 옥구에 거주하고 후손들은 다른 곳으로 이주한 경우도 있다.
[묘소]
반잠의 묘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북내동 서산정에 있고, 반서룡의 묘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산면 하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