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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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湜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두헌 |
[정의]
조선 전기 군산 지역[옛 임피현] 출신의 문신.
[개설]
이식(李湜)은 옛 임피현에 거주하면서 1447년(세조 29) 식년시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이후 선무랑으로 있으면서 1472년(성종 3) 춘당대시 문과에 급제하였다. 관직은 수원 부사와 사간원 헌납을 지냈다.
[가계]
이식(李湜)은 전의 이씨 시조 이도(李棹)의 13세손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정용위 낭장(精勇衛郎將)을 지낸 이선경(李先慶)이며, 할아버지는 보공 장군(保功將軍)을 지낸 이양노(李養老)이고, 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낸 이존현(李尊賢)이다. 장인은 유종화(柳從華)[본관 문화]이다. 조선 시대 개정면 운회리에서 세거한 전의 이씨 전서공파 입향조 이수인(李守仁)의 오촌 조카이다.
[활동 사항]
이식은 1447년(세조 29) 식년시 생원시에 3등 36위[합격자 총 200명 중 166등]로 합격하였다. 『정통 십이년 아 세종 대왕 이십구년 정묘식 사마방목(正統十二年我世宗大王二十九年丁卯式司馬榜目)』에는 이식의 거주지가 임피(臨陂), 관직이 수원 부사(府使), 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존현(尊賢)으로 각각 기록되어 있다.
1472년(성종 3) 춘당대시(春塘臺試) 문과(文科)에 병과 11위[급제자 총 33명 중 21등]로 급제하였다.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에는 그의 전자(前資)가 선무랑(宣務郞), 관직은 헌납(獻納)으로 기록되어 있다.
1992년에 간행된 『전의 예안 이씨 성보(全義禮安李氏姓譜)』에 이식과 이식의 아버지, 할아버지의 묘소는 수록되어 있지 않으며, 증조할아버지 이선경(李先慶)의 묘만 예안으로 수록되어 있다. 또 이식의 후손은 손자 대까지만 수록되어 있는데, 모두 묘소가 수록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식과 이식의 선대 인물 중에 누가 언제 임피에 들어와 살았는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