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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령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950
한자 高德齡
이칭/별칭 사눌(士訥),천경(天卿)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두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5세기 말 또는 16세기 초 - 고덕령 고산에서 임피로 입거함.
출생지 고덕령 출생지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거주|이주지 고덕령 이주지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갈운리
묘소|단소 고덕령 묘소 -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월하리 지도보기
성격 입향조
성별
본관 제주

[정의]

조선 시대 군산[옛 임피현] 지역에 세거한 제주 고씨 문충공파 사직공파의 입향조.

[개설]

고덕령(高德齡)은 조선 시대 임피현에 세거한 제주 고씨 문충공파 사직공파의 입향조이다. 고덕령의 고조 고인충은 옥구에 살다가 처가가 있는 고산으로 이주하였는데, 다시 고덕령이 자신의 어머니를 모시고 자신의 자부(姊夫) 또는 매부(妹夫)가 살고 있는 임피현으로 들어와, 갈운리에 터를 잡고 정착하였다. 이후 자손이 번성하여 임피현의 대성(大姓)을 이루었다.

[가계]

고덕령의 초휘(初諱)는 사눌(士訥)이고, 자(字)는 천경(天卿)이다. 고덕령(高德齡)은 옥구에 처음으로 입거한 제주 고씨 입향조 고돈겸(高惇謙)의 12세손이고, 문충공 고경(高慶)의 9세손이다. 고조 할아버지는 사직(司直)을 지낸 고인충(高仁忠)이고, 증조 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을 지낸 고후이며, 할아버지는 고팽수(高彭壽)이고, 아버지는 군수와 목사(牧使)를 지낸 고서(高恕)이다. 어머니는 광산 김씨(光山金氏)이고, 부인은 남평 문씨이다.

[활동 사항]

어머니 광산 김씨가 아들 고덕령과 함께 사위 황세우(黃世佑)[본관 우주, 임피에 세거한 우주 황씨 임피 입향조]가 거주하고 있는 임피현(臨陂縣)으로 이주하였다. 하지만 거주지를 사위가 살고 있는 주곡리가 아닌 남산 아래 영통리에 터를 잡고 올해 경작할 논과 늦은 벼 심을 논 2천 여 마지기를 사고 농사를 지으며, 대여섯 칸의 기와집을 짓고 살다가 사망하였다.

고덕령은 어머니 광산 김씨남산 남쪽 조그마한 산에 장사지내고 한 등을 넘어 칡넝쿨이 무성한 곳에 터를 잡고, 마을을 이루니 이 마을이 갈운리(葛雲里)였다. 이후 갈운리[현 월하리]와 그 일대에 고덕령의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임피의 대성(大姓)을 이루었는데, 이들은 자신들을 제주 고씨 문충공파 사직공파라고 부르고 있다.

[묘소]

고덕령의 묘는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월하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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