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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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仙遊島里 |
이칭/별칭 | 선유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룡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의 한 지역이다.
[명칭 유래]
북쪽에 위치한 해발 112m 선유봉의 형태가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과 같다고 하여 “선유도”라고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는 조선 시대 만경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1906년에 전라남도 지도군 고군산면으로 편제된 후,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진리, 동기, 신기를 통합하여 선유도리를 개설하였고 동시에 옥구군 미면으로 편입시켰다. 1986년 4월 1일 옥구군 미면에서 분리된 지역이 옥구군 옥도면으로 승격되어 옥구군 옥도면 선유도리로 편제되었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는 해안 사구[해안의 모래 둔덕]와 육계사주(陸繫沙洲)[해안 퇴적 지형]가 나타나며 해안 사구는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섬 대부분이 산지이며 북쪽인 선유 3구에 소규모 경작지가 나타난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의 경지 면적은 203.3㏊로, 논 7.60㏊, 밭 29.10㏊, 임야 154.5㏊이며,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쌀·보리·고구마·마늘·고추 등이 생산되고 근해에서 멸치·조개·바지락·꼴뚜기 등이 어획되며 굴도 양식하고 있다. 주거지는 대부분 선유 1구 낮은 구릉 지대에 분포한다.
1986년 12월에 완공된 장자 대교와 선유 대교는 각각 선유도와 장자도, 선유도와 무녀도를 연결하고 있다.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을 연결하는 고군산 연결 도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공사 기한은 2014년말까지 이다.
선유도 초등학교와 선유도 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한 정기 여객선과 비응항에서 출발한 유람선을 통해 섬 접근이 가능하다. 남쪽에 무녀도, 서쪽에 장자도와 대장도가 이웃한다. 남악 마을, 밭너머 마을, 새터 마을, 떨꼬테 마을, 신기리 마을, 안동내 마을, 양랭이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