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개설]

메가박스 이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인접해 있으며 총 6개관 888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다.

[변천]

메가박스 이수는 2007년 독립영화를 주로 배급하는 엣나인필름에서 운영하는 영화관으로 시작하였다. 처음 씨너스의 위탁점으로 골든시네마타워 8층에 3개관, 10층에 3개관, 총 6개의 상영관을 지닌 씨너스 이수점으로 운영되었다. 2011년 씨너스가 메가박스를 인수하면서 메가박스 이수점으로 바뀌었으며 곧 메가박스 직영으로 바뀌었다. 메가박스가 이수점을 직영한 이후인 2013년 골든시네마타워 12층에 2개관[0관, 9관]을 증축하여 독립영화 상영공간인 메가박스 아트라인으로 분리시켰다.

독립영화 배급사인 엣나인필름에서 운영하던 메가박스 이수에서는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행사들이 자주 개최되었다. 2008년 11월 월례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애니충격전’이 개최되었고, 2010년 11월에는 성인영화들을 소개하는 ‘핑크영화제’가, 2011년 8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츠네 미쿠[初音ミク] 라이브 콘서트 뷰잉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일본 성우·가수들이 하는 콘서트나 일본 연극, “시네클래식 마에스트로 6”처럼 세계적 지휘자 6명의 공연 실황 등을 생중계하는 것과 같은 라이브 콘서트 뷰잉이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전문적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메가박스 이수점에서의 다양한 문화 활동은 메가박스 아트라인 설립 후 그 역할이 메가박스 아트라인으로 이관되었다.

[현황]

2020년 현재 메가박스 이수점은 총 6개관 888석의 객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8석의 2관과 5관을 제외한 모든 관은 123석이다. 이중 2관은 각종 이벤트와 시사회에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