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 있었던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여성, 성매매 여성 등을 보호, 수용하는 임시보호시설.

[개설]

서울시립 부녀보호소는 1961년 서울특별시 중구 주자동에 최초 건립되었으나, 1963년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으로 시설을 이전하였다. 이후 서울시립 부녀보호소가 이전한 부지에 서울여성플라자가 건립되었다.

[건립 경위]

서울특별시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여성, 성매매 여성 등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직업훈련 등을 실시하기 위하여 서울시립 부녀보호소를 최초 건립하였다.

[변천]

서울시립 부녀보호소는 1961년 서울특별시 중구 주자동에 최초 건립되었다. 이후 1963년 도심인 중구 주자동에서 도시 미관상 등의 이유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으로 이전하였다. 이후 1984년 경기도 용인시에 21억원을 들여 신축 이전하기로 하고 기공식을 가졌다. 2020년 현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1년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로 개칭하였다.

한편 1997년 서울특별시는 기존 서울시립 부녀보호소 자리였던 동작구 대방동에 378억원을 들여 서울여성의 경쟁력 향상, 사회참여 및 정보, 문화 교류의 중심 공간 등으로 활용할 서울여성플라자를 건립하기로 발표하였으며, 3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02년 서울여성플라자를 설립하였다.

[구성]

서울시립 부녀보호소는 거주지 제공과 함께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원생들에게 한사람이 하나의 기술을 가지는 일인일기(一人一技) 직업훈련을 실시하였다.

[현황]

1963년 동작구 대방동으로 이전한 서울시립 부녀보호소는 강남구 수서동에 이전한 후 서울특별시립 여성보호센터로 운영 중에 있다. 서울시립 부녀보호소가 있었던 동작구 대방동 부지에는 서울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여성플라자가 설립되었다. 이를 계기로 동작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상호 교류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 및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