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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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윤자 |
생산지 | 청도 대추 생산지 -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매전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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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과일 |
용도 | 식용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갈매나무과에 속한 활엽 교목인 대추나무의 열매.
[연원 및 변천]
과거에는 주로 집안의 뜰이나 밭 주변에 몇 그루씩 대추나무를 심었으며, 청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대추나무 과수원을 조성하여 재배한 것은 1980년대에 이르러 산동 지방[매전, 금천]에서 시작되었다. 1985년 이후 재배 면적이 5배 이상 늘어났으며 경상북도가 전국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경상북도 경산시, 청송군과 더불어 청도군이 대추의 새로운 주산지가 되었다.
우리나라 대추의 주산지를 보면 1950년대까지는 충청도, 1970년대부터는 전라도에서 많이 생산되었다. 그러나 대추 빗자루 병이 만연되고 개화기의 기상 재해 등으로 대추 과수원이 대부분 폐원되었고, 1980년대 이후는 경상북도의 대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감, 복숭아에 이어 청도의 대표 과수 작목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지역 농가 소득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청도 대추는 알이 굵고 균일하며 색깔이 밝은 붉은색으로 당도가 높다. 또한 외피의 주름이 고루 잡혀 있고 건조 상태가 양호하며 맛이 달고 특유의 냄새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청도군 대추 재배 면적은 2011년 기준 5.33㎢로서, 1,680가구에서 2,034톤을 생산해 총 169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전체 재배 면적의 70% 가까이가 금천면과 매전면에 분포되어 있다. 청도 대추는 생대추, 건대추, 대추즙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