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문수리에 있는 바위 새김글.

[개설]

문수리 새김글은 이서면 문수리 문수 마을에 있는 자연 암반에 세로로 음각된 새김글이다. 이 새김글은 흥선리 흥인당에서 공부하던 어떤 선비가 썼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없다.

[건립 경위]

흥선리 흥인당에서 공부하던 어떤 선비가 썼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유래를 알 수 없다.

[위치]

이서면사무소에서 이서로를 따라 팔조령 방향으로 가다 모산 교차로에서 금촌리, 흥선리 방향으로 회전하여 삼성산길을 따라 직진하면 흥선리 흥선 마을에 이른다. 새김글은 흥선리 흥선 마을과 문수리 문수 마을의 중간 지점에 있는 자연 암반에 새겨져 있다.

[형태]

길 옆 자연 암반에 음각하였으며, 일정한 형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새김글은 ‘무암(武岩)’과 옆에 초서로 새겨진 ‘□□□산(□□□山)’인데 마모가 많이 진행되어 읽을 수 없는 글자가 많다.

[현황]

보호 시설이나 표지판은 없으며, 길 옆 자연 암반에 음각하였다. 마모가 많이 진행되어 읽을 수 없는 글자가 많다.

[의의와 평가]

새김글의 정확한 유래를 알 수는 없으나, 당시 청도 지식인들의 정신세계 일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