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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1068
한자 -文庫
영어의미역 Saemaeul Library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주영

[정의]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1970년부터 지역 사회 개발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마을문고사업.

[개설]

1970년 4월 22일 “우리 스스로가 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자조·자립정신을 불러 일으켜 땀 흘려 일한다면 모든 마을들이 머잖아 잘 사는 아담한 마을로 그 모습이 바뀌어지리라 확신한다.”라는 박정희 대통령의 메시지에 이어 같은 해 10월부터 전국 33,000여 개 마을에서 일제히 새마을가꾸기운동이 전개되었다. 새마을운동은 한국 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지역사회 개발운동으로 당시의 ‘조국 근대화’나 ‘잘 살아보세’ 등의 구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정부 주도 하에 전 사회기관 및 전 사회성원이 투입된 한국의 근대화 사업이었다.

새마을문고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도서관이 없는 농촌 지역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는 것으로 새마을운동이 1970년대 후반부터 정신적 측면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함에 따라 시작된 사업이었다. 안산 지역의 경우에는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199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현황]

현 행정구역 상 안산시 지역의 70% 이상이 속했던 당시 시흥군의 새마을과 자료[1987]에 의하면 수암면의 경우 마을문고 3개소에 158명의 회원이 가입하였고 총 4,000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군자면의 경우 총 4개소의 마을문고에 1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였고 약 6,000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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