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794
한자 金約前
영어음역 Gim Yakjeon
이칭/별칭 장로,성지당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명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 지도보기
성별
생년 1523년연표보기
몰년 1609년연표보기
본관 김녕

[정의]

조선 전기 안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장로(章老), 호는 성지당(姓支堂). 단종대 충신인 백촌 김문기의 5세손으로, 증조부는 충신 김현석이고, 할아버지는 효자 김충주이다. 아버지는 효자 김경남(金慶男)이며, 어머니는 염광염씨이다.

[활동사항]

김약전은 1523년(중종 18) 지금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나자 매일 종기를 빨아내며 호전되기를 하늘에 기원하였다. 아버지의 변을 맛보아 병세를 살피는 지극한 효성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에 아버지의 병이 차도가 있어 회복되었다. 그는 또 나이 70세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모두 피난하려 하자 “도망가서 살기를 꾀하기보다 어려움에 처하여 이롭게 죽는 것이 마땅하다.”고 설득하였다.

그 후 며칠 만에 왜병이 마을에 들어왔는데, 100세가 넘은 부친을 모시고 있는 김약전의 효성에 감동하여 왜병이 사죄하고 물러갔다. 더구나 왜병들이 그 마을 입구에 ‘효자동(孝子洞)은 추호도 범하지 말라’고 방을 써 붙이기도 하였다. 이로써 마을 이름을 성지골[姓支谷]이라 하고, 김약전은 자신의 호를 성지당(姓支堂)이라 하였다. 후에 병자호란을 당해서도 청나라 군사들이 이곳이 효자마을이라는 말을 듣고 노략질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묘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너빌마을에 묘가 있다.

[상훈과 추모]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정동 58번지[오정각길 35]에 건립된 오정각(五旌閣)[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호]에는 김문기김현석의 충신 정려, 김충주·김경남·김약전의 효자 정려 등 5대에 걸친 충효 정려가 모셔져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