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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789
한자 金東殷
영어음역 Gim Dongeun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김명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효자
출신지 경기도 안산시
성별
생년 미상
몰년 미상
본관 미상

[정의]

조선시대 안산 출신의 효자.

[가계]

효자 김동려(金東礪)의 동생이다.

[활동사항]

김동은은 안산의 서쪽 두메산골에서 살았다. 형과 함께 천성적인 효자로 칭송을 들었다. 부모를 섬김에 있어 도리를 다하였고, 모친이 종기로 고생하자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었고, 안질이 나면 혀로 핥았다. 모친이 돌아가시자 몸을 깨끗이 씻어드리고 눈을 감도록 하였고, 상례를 치름에 술과 고기를 먹지 않는 등 형과 같이 정성을 다하였다. 흉년이 들었을 때는 형제가 함께 곡식을 내어 족척과 이웃에 나누어주기도 하였다.

그의 아들 김광의(金光儀) 역시 부모가 병이 나자 대변의 맛을 보아 상태를 가늠하고, 병이 위중해지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부모에게 드렸으며, 하늘에 완쾌를 기도하였다. 또 상을 당하여서는 여막을 지어 시묘하며 부모에게 욕됨이 없도록 하였는데, 사람들은 “한 가문에서 세 효자를 배출한 것이 어찌 세상에 쉬운 일이라 하겠는가.”라며 칭찬하였다.

[상훈과 추모]

유생들이 향첩을 올려 김동은·김동려의 정문을 세워줄 것을 청하는 한편, 여막을 정표로 하여 이들의 효성을 기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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