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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346
한자 -魚
영어음역 Baengeo
영어의미역 Glass Fish
이칭/별칭 방어,국수,동뱅어,뽀드락지,실치,면조어,은어,백어(白魚)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안산시
집필자 심수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바닷물고기
학명 Salangichthys microdon Bleeker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추동물문〉조기강〉바다빙어목〉뱅어과
서식지 기수역
크기 몸길이 10㎝ 이하
새끼[알] 낳는 시기 3~4월

[정의]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뱅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

[형태]

몸길이는 10㎝ 이하이다. 가늘고 길며 머리는 옆으로 납작한 편이다. 입은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어서 입이 위를 향해 열린다. 등지느러미는 몸의 후반부에 있고, 가슴지느러미 기부에 육질이 발달되어 있다. 수컷의 뒷지느러미 기부에는 17~18개의 비늘이 있으며, 암컷에 비해 수컷이 작다. 몸은 살아 있을 때는 투명하고 푸른빛을 띠지만 죽으면 흰색으로 변한다. 배에 두 줄의 작고 검은 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역사적 관련사항]

뱅어는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처음으로 안산 지방의 물산이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1659~1674년에 간행된 『동국여지지(東國輿地誌)』, 1760년경의 『여지도서(輿地圖書)』, 1894년의 『기전읍지(畿甸邑誌)』에도 안산 지방의 갯벌에서 나는 물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연안에서 그물을 이용하여 잡는다. 회로도 먹지만, 주로 말려서 뱅어포를 만들어 구워먹는다. 회로 먹기 적당하지 않은 작은 뱅어는 젓갈을 담아 먹기도 한다. 수분이 많고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멸치와 함께 뼈에 좋은 영양원이다. 방어,국수, 동뱅어, 뽀드락지, 실치, 면조어, 은어, 백어(白魚)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생태 및 사육법]

보통 연안에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하천으로 이동하는 회유성 어류로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산다. 산란기는 3~4월이고, 수심이 2~3m 정도의 물풀이 많은 모래바닥에 산란하며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바다로 내려가 성장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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