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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객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1597
한자 安山客館
영어의미역 The Inn in Ansan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조준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한시
작가 정이오
창작연도/발표연도 조선 전기

[정의]

조선 전기 정이오가 경기도 안산 지역에 있는 객관에 대한 느낌을 적은 칠언절구의 한시.

[개설]

정이오(鄭以吾)[1347~1434]의 본관은 진주, 자는 수가(粹可), 호는 교은(郊隱) 또는 우곡(愚谷)이다.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의 뛰어난 시인으로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한 후, 조선조에서 숭정대부의 품계에까지 올랐다. 경학(經學)에 대한 연구가 깊어 1398년 하륜·조준 등과 함께 『사서절요(四書節要)』를 어명으로 찬진(撰進)한 바 있다.

[구성]

「안산객관」은 1, 2구에서 안산의 아름다운 풍정을 바다 위에 떠 있는 연꽃에 비유하며 술잔 사이로 내비치는 맑게 갠 날의 푸르름을 노래했다. 3, 4구에서는 이상과 상상의 세계인 광한전(廣寒殿)을 배치시켜 현실과 꿈같은 이상의 세계를 조화시키고 있다.

[내용]

해상부용기타산(海上芙蓉幾朶山)[바다 위 연꽃은 몇 떨기 산인가?]

청광욕적주배간(晴光欲滴酒盃間)[개인 빛이 술잔 사이에 뚝뚝 지누나!]

등루육월염위변(登樓六月炎威變)[누에 오르면 6월의 염천도 변하여]

직욕승풍입광한(直欲乘風入廣寒)[곧장 바람 타고 광한루에 들겠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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