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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322
한자 觀光
영어음역 Gwangwang
영어의미역 Ansan Tour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기도 안산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일

[정의]

경기도 안산 지역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개설]

안산시는 경기도 중서부와 서울의 30㎞ 반경 남서부에 위치해 있는 전국 최초의 계획도시로 녹지율 74%의 선진국형 주거환경과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발달이 관광산업 발달의 인프라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천혜의 천연자원이라 일컫는 대부도시화호가 있어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갈대습지공원·누에섬 등대탐방·갯벌 및 염전체험 등이 환경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생태관광 프로그램 2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안산시에서도 대부도, 시화호 등 안산시·시흥시·화성시를 잇는 해양생태레저관광개발과 국제거리극축제, 다문화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연관광자원]

1. 대부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에 속해 있는 큰 섬으로 시화방조제가 완성되면서 육지로의 출입이 자유롭다. 특산물로는 대부포도와 와인 그랑꼬또 그리고 바지락칼국수가 유명하다.

2. 어촌체험관광마을

갯벌을 이용한 이색 체험과 채취한 수산물을 직접 요리할 수 있는 취사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환경 친화적 관광마을이다.

3. 탄도항

안산 유일의 어항으로 탄도항에서는 수산물 경매도 이루어진다. 가깝게 제부도가 보이며 국내에서는 드물게 물살을 가르는 요트를 볼 수 있다. 2009년 6월 3일부터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되었다.

4. 육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대부도 끝 쪽에 있는 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바닷길을 따라 한 시간 여를 달리면 올망졸망한 섬들이 고개를 여미듯 마주보고 섰는데, 그 섬이 여섯 개라 섬 이름이 육도다. 육도는 섬 주민들 대부분이 어업 종사자로 고기를 잡고 굴, 바지락을 채취하는 등 섬 자체가 조용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가진 휴가지이다.

5. 풍도

대부도에서 약 24㎞ 떨어진 섬으로 우럭, 놀래미, 개나리, 야생화, 몽돌 등 자연이 주는 선물이 많아서 풍도, 단풍이 고와서 풍도, 바람이 많아서 풍도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섬이다. 모래사장 대신 ‘진달래석’이라 불리는 예쁜 몽돌이 해안가에 지천으로 깔려 있고 물이 맑고 깨끗한 진장수리해변도 있다.

6. 시화호

간석지 112㎢, 시화방조제 12.7㎞, 총 저수량 3억 2200만 톤 규모의 인공호수로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 접하고 있다. 황새·청둥오리 등 150종 15만 마리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특히 시화호 주변에는 세계적 희귀조인 장다리물떼새를 비롯하여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희귀텃새이자 천연기념물 보호 조류인 검은머리물떼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새로운 생태 환경지로 각광받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7. 수암봉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과 군포시 산본동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398m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시민들의 등산 코스로도 적격이며, 편의시설[육각정자 외 5종 56개소], 식목[산벚나무 외 4종], 체육 시설물[철봉 외 5종 11절] 등이 구비되어 있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주요 공원자원]

1. 시화호갈대습지공원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에 있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 습지로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해 자연정화 하수처리 기능을 하며 생태공원은 자연학습장으로 유명하다. 면적은 1,037,500㎡이며 학습관에는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그림,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 옥상에는 전망대가 있어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2. 호수공원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고잔신도시에 있는 안산시 대표 공원이다. 면적 660,000㎡에 호수·갈대습지·수변광장은 어린이들의 생태학습장과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이용되며 중앙광장에서는 각종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잔디축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X-게임장, 자전거도로, 소나무 숲 등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3. 화랑저수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77번지 일원에 있는 화랑유원지 내에 있다. 도심서 흰죽지 등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돼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요 인물자원]

1. 성호 이익

조선 후기 안산의 학문과 문화예술의 모체로 두 살 때 아버지가 별세하자 어머니 권씨와 함께 고향인 안산 첨성리[현 상록구 일동]에 내려와 공부를 시작했다. 실학의 대가인 성호 이익[1681~1763]의 업적과 주변 인물들의 실학사상을 조명하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안산시 상록구 이동 615번지[성호로 131] 성호공원 내에 성호박물관을 건립하였으며 총 9,246㎡의 대지에 영상, 기획전시관, 수장고, 상설전시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 단원 김홍도

우리나라 대표적인 화가인 김홍도가 안산에 거주하며 활동한 표암 강세황에게서 7~8세부터 20대 초반까지 그림을 배우고 성장하였다 하여 1991년 문화관광부에서 안산을 단원의 도시로 명명하였다. 이를 토대로 안산을 단원의 도시로 정착시키고 단원의 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단원구 고잔동 525-7번지[고잔로 24-7]에 단원전시관을 건립하였다.

3. 최용신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실제 주인공으로 농촌계몽과 민족의식을 고취한 애국지사로 상록구 본오동 879-4번지[샘골서길 64]에 최용신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2007년 11월 20일에 개관되어 ‘상록수의 얼’을 이어갈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최용신의 애국계몽정신 계승과 후세들을 위한 전시, 교육, 연구 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용신기념관에서 50여 m거리에는 최용신 선생 묘가 자리하고 있다.

[문화예술자원]

1.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 10대 대표 축제이자 안산시가 개최한 성공적인 축제 중 하나이며 2009년이 5회째로 16개국 56개 팀의 공연을 보기 위해 약 73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과거에는 광덕로 일대에서 공연을 펼쳤지만 최근에는 안산호수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 성호문화제

조선시대 실학의 대가인 성호 이익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안산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5~6월에 열리는 종합예술축제이다. 이익 선생 숭모제, 삼두회 체험마당,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해마다 열린다.

3. 단원예술제

과거 별망성예술제와 단원미술제가 하나로 합친 것으로 단원미술대전, 김홍도풍속체험, 예술행사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는 예술제이다.

4. 다문화축제

안산시 특징인 거주 외국인 근로자 약 5만여 명을 위한 축제로 문화·종교·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국경없는마을로 잘 알려진 원곡동 일대가 2009년 5월 1일자로 ‘다문화특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타 관광자원]

1. 안산문화원

안산시 상록구 사1동에 위치해 있으며 1984년 개원했다. 1층에는 향토사료관·기획전시실·수장고가, 2층에는 안산문화학교·표암실·성호실·상록실·단원실이, 3층에는 향토사연구소·문헌자료실·다목적 문화사랑방 등을 갖추고 있다. 그 외 부속 건물에는 안산 지역 전통초가, 연자방앗간, 대장간 등이 만들어져 있다.

2.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817번지[화랑로 312]에 있으며 2004년 10월에 개관했다. 300명이 동시에 승강·회전·수평 이동이 가능한 무대를 갖춘 1,592석 규모의 해돋이극장, 연극·합창·실내악·독주회·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714석 규모의 달맞이극장,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200석 규모의 별무리극장을 비롯하여 국제회의장, 전시동,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다.

3. 안산식물원

안산시 상록구 이동 615번지[성호로 113] 성호공원 내에 있는 식물원으로 2001년에 개관했다. 3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제1전시관[382.81㎡] 열대식물원은 야자나무 외 98종이, 제2전시관[846㎡] 중부식물원은 붓꽃 외 11류 177종이, 제3전시관[846㎡] 남부식물원은 습지식물 외 4류 177종 등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야외식물원에는 장미원 4종과 유실수원, 야생식물원, 식물천이원, 연못[연꽃 레드모모부탄 외 46종] 등이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4. 경기도미술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에 있으며 2006년 개관했다. 국내외 작가의 전시, 미술품 수집을 비롯해 전문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이루는 수준 높은 전시와 유익한 체험행사를 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현황]

2008년 안산시 『통계연보』 자료에 의하면, 2007년 관광객 수는 총 226,558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내국인이 225,449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9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09명으로 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수입은 총 190억 3400만 원으로 2006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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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관광사업체 등록현황

[의의와 평가]

안산시를 찾는 관광객 수는 2006년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2003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나 2007년부터 다시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조력발전소가 완공되면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안산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3년 돔구장 건립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03.10 내용 수정(현행화) [주요 인물자원] 1. 성호 이익 성호기념관 → 성호박물관 2020.02.25. 명칭 변경 성호박물관 홈페이지(https://seongho.ansan.go.kr/intrcn/Introduction.jsp?menuId=13001002) 관련 기사(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971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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