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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186
한자 陵-
영어음역 Neunggil
영어의미역 Neunggil Village
이칭/별칭 적길리(赤吉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현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신길동에 있던 자연마을.

[명칭유래]

조선시대 초기 마을 서남쪽 봉화재산 정상에 봉화대(烽火臺)[무응고리봉수]를 설치했다 하여 적길리(赤吉里)라 하였다가,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묘를 목내동 능안에 쓴 후부터는 능(陵)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을이란 뜻의 ‘능길’이 되었다. 마을의 서쪽 지역은 바라지, 북쪽 지역은 골안, 마을 중앙은 큰말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능길은 곡부공씨가 처음으로 터를 잡은 이래 경주김씨, 순흥안씨, 김해김씨, 진주강씨 등이 세거하였으며, 안산신도시 개발 전까지는 경주김씨가 많이 살았다.

[현황]

안산신도시 개발과 반월공업단지 조성으로 마을이 없어지고 세거하던 원주민들은 모두 이주하였다. 마을이 없어진 자리에는 공장들이 세워졌고, 시화지구사업 때는 수많은 유적지가 폐허화되었다. 예컨대 조선시대 왕에게 진상하는 조기를 저장하던 사옹원 분원과 조선 초기에 설치된 무응고리봉화대 등은 불도저에 밀려 흔적조차 없어졌다. 마을에서는 매년 음력 10월 3일 골안 뒷산 도당 터에서 도당제를 지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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